“경찰관, 소방관 노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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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글렌뷰 경찰서·소방서에 마스크 1천장 기부

 

본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임무를 다하고 있는 글렌뷰 타운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위해 마스크 1천장을 기부했다.

이날 글렌뷰 경찰서와 소방서에 각각 500장씩 전달된 마스크는 지난 4일 중서부영남향우회(회장 이제니)가 본보에 기탁한 것이다. 글렌뷰 경찰서 전달 마스크는 6일 오전 10시 본보를 예방한 글렌뷰 경찰서 소속 제이비어 경관이 수령했다. 제이비어 경관은 “한국일보에서 마스크를 기부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점차적으로 장기화되어가는 상황이고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마스크들은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한국일보 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의 응원과 관심에도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본보는 이날 오전 11시 글렌뷰 소방서(스테이션 6)를 방문해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 직접 마스크를 수령한 마이크 럿코우스키 글렌뷰 소방서장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마침 기부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소방대원들이 최전선에서 글렌뷰 주민들과 커뮤니티를 보호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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