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 고등학교 순위에 시카고 고교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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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x chicago

시카고 공립 고등학교 3곳이 ‘미국 최우수 100대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5-2026 미국 최고 고등학교 순위’에서 이들 학교는 탁월한 학업 성취도와 대학 진학률 등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100위 안에 든 시카고 고등학교 3곳에는 페이튼 고등학교(Payton College Preparatory High School)가 32위, 노스사이드 고등학교(Northside College Preparatory High School)는 40위, 레인텍 고등학교(Lane Tech College Prep High School)가 72위에 선정됐다.

이 세 학교는 시카고 공립학교(CPS) 소속으로, 과학·수학 중심의 교육 과정과 엄격한 입학 기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페이튼과 노스사이드는 꾸준히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레인텍 또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중심 교육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순위는 미국 전역의 2만 4,000개 이상 공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업 성적, AP 참여율, 졸업률, 대입 준비 등을 종합해 평가됐다.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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