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립공원 무료입장 일정이 발표됐다. 2월 16일(Presidents’ Day), 5월 25일(Memorial Day), 6월 14일(트럼프 대통령 생일), 7월 3~5일(독립기념일), 8월 25일(공원국 창립일), 9월 17일(Constitution Day), 10월 27일(Theodore Roosevelt’s Birthday), 11월 11일(Veterans Day) 등 기존 6일에서 10일로 늘어났다.
1월 ‘마틴 루터 킹 데이’와 6월 ‘준틴스’가 빠지고 대신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6월 14일)이 새로 추가됐다. 무료입장은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 해당되고 외국인은 정상 요금을 내야한다.
당국은 “미국의 납세자들이 지원하는 국립공원을 미국인들이 더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11개 국립공원의 경우 외국인은 1인당 100달러의 추가요금을 내야한다.
<유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