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소상공인·교육 기회 지키는 검증된 리더”
일리노이 주 의회에서 활발히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로라 파인 주상원의원을 지난 5일 WINTV 생방송 시카고 지금에서 직접 만나보았다. 파인 의원은 최근 9지구 연방 하원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한인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파인 의원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치 여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남편이 큰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때, 우리는 회복 기간 내내 보험사와 싸우며 수개월을 보냈습니다. 가족이 단번에 경제적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이 경험이 제가 일리노이 하원의원과 주상원의원으로 나서게 된 계기입니다. 글렌뷰, 나일스, 몰튼그로브, 스코키, 노스브룩 등 우리 지역 모든 가정이 의료비 때문에 고통받아서는 안 됩니다.”
지난 13년 동안 파인 의원은 약 200개의 법안을 통과시키고, 지역사회 필수 단체에 2,1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또한, 보험료 인상 규제,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소상공인 지원, ICE(이민세관단속국) 남용 방지, 언어 접근권 확대, 반아시아 혐오 대응 등 다양한 정책을 주도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파인 의원은 20여 개 단체로부터 ‘올해의 입법자’로 선정되었으며, 반당파적 연구에서 스프링필드에서 가장 효율적인 입법자로 평가받았다.
파인 의원은 이번 출마 이유에 대해 “가계 부담이 늘고 있는 지금, 의료비·식료품·주거·교육 비용 때문에 많은 가족이 고통받고 있다”며 “만약 당선된다면 최우선 과제로 의료비 절감, 메디케어·사회보장 보호, 소비자 보호 강화,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연방정부 정책과 예산 문제로 주정부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인 의원은 “주민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교육, 의료, 인프라 예산을 지키고, 소상공인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이민 가정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언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인 의원은 일리노이 내 한인·아시아계 유권자에게 “한인 커뮤니티는 근면, 기업가 정신, 교육에 대한 깊은 헌신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보호, 공립학교 강화, 방과후·STEM 프로그램 지원, 정부 서비스 언어 접근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이민 가정을 위한 정책으로는 SBA(소기업청) 지원 확대, 공정 대출 보장, 불필요한 규제 제거, 상업 지역 보호, 비자 적체 해소, 소기업 비자 경로 개선 등을 꼽았다. 또한 한인 및 아시아계 커뮤니티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한인회, 한인 상공회의소, 종교 단체, 학부모 단체, 청년 리더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설계할 것”이라며 “대표성은 경청과 신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파인 의원은 유권자들에게 한 문장으로 자신의 재선 이유를 이렇게 전했다. “저는 가족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검증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공동체가 강하고 번영하도록 계속 싸울 것입니다.”
파인 후보는 쿡 카운티 37번 투표구에 이름을 올렸으며, 입증된 역량과 정치 경력을 기반으로 9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전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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