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의대팀 보고서
▶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코로나19 장기 후유증(롱코비드)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은 최근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에서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에 초점을 맞췄고 지역사회에서 관리된 롱코비드 환자의 심혈관 위험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추적 관찰 결과 롱코비드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 발생률은 여성 18.2%, 남성 20.6%로 롱코비드가 없는 집단(여성 8.4%, 남성 11.1%)보다 훨씬 높았다. 나이나 생활수준, 생활습관 등 영향을 고려해 분석한 경우에도 이런 차이가 유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