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버그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달아난 U-홀(U-Haul) 화물밴 운전자가 경찰 추격 도중 또 다른 사고를 내고 체포됐다.
샴버그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27분께 발생했다. 램(Ram) 화물밴과 메르세데스 미니밴이 충돌한 뒤 화물밴 운전자는 현장을 이탈했다.
이후 경찰 실시간 정보센터(Real Time Information Center)의 카메라가 전면부가 크게 파손된 해당 차량이 로젤 로드(Roselle Road) 북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은 히긴스 로드(Higgins Road)와 로젤 로드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을 세우려 했으나 운전자는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계속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북쪽으로 달아나다 골프 로드(Golf Road) 교차로에서 소형 세단 차량과 다시 충돌했다.
U-홀 차량 운전자와 동승한 여성 승객은 두 차례 사고 모두에서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는 현재 경찰에 체포된 상태이며 혐의 내용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여성 승객은 조사 후 귀가 조치됐다.
두 번째 사고로 충돌한 세단 차량의 여성 탑승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밖에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초기 현장 조사를 위해 도로 일부를 일시 통제했으나 현재는 정상 통행이 재개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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