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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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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운반차량 화재로 양방향 고속도로 막힌채 불꽃놀이 강제 관람…부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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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noxnews

테네시주 해밀턴 카운티에서 불꽃놀이용 폭죽을 실은 트레일러에 화재가 발생해 고속도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일 저녁 주간고속도로(I-75)에서 발생했다. 구조대는 픽업트럭과 박스형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트레일러 내부에는 대량의 불꽃놀이용 폭죽이 실려 있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서 폭죽이 연쇄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다.

테네시 교통부(TDOT)는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오울테와 지역 인근 I-75 양방향 도로를 모두 폐쇄했다고 밝혔다. 북행 차량들은 11번 출구에서 우회 조치됐으며,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다.

채터누가 소방국이 공개한 영상에는 불길에 완전히 휩싸인 트레일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폭죽이 사방으로 발사되는 장면이 담겼다. 폭죽은 마치 대형 불꽃놀이 행사처럼 연속적으로 터져 나와 장관을 연출했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7일 기준 페이스북에서 약 31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채터누가 소방국과 트라이커뮤니티 의용소방대가 출동했으며, 카투사 카운티 소방국과 하이웨이 58 의용소방대도 인근 지역의 긴급 대응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트레일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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