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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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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걸린 플로리다 남성 차량서 다 마신 알콜음료 34캔 발견…음주운전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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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하이웨이 패트롤

플로리다에서 한 남성이 과속 단속에 걸린 뒤 차량 안에서 개봉된 주류 캔 수십 개가 발견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플로리다 고속도로순찰대(FHP)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에 거주하는 33세 코너 패러디는 지난 12일 밤 10시45분쯤 혼다 시빅을 몰고 75번 주간고속도로 북쪽 방향을 달리다 순찰대에 적발됐다.

경찰은 패러디가 시속 90마일이 넘는 속도로 순찰차를 지나쳤다고 밝혔다. 차량을 세운 경찰관은 패러디가 심하게 취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조사 과정에서 차량 조수석에는 알코올 탄산음료인 화이트클로(White Claw) 캔이 무더기로 쌓여 있었으며, 개봉된 캔만 모두 34개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러디는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랜드오레이크스 구치소에 수감됐다. 플로리다 고속도로순찰대는 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77로 측정됐으며, 이는 법적 허용치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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