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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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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최연소 대변인 사임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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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인 캐럴라인 레빗(사진·로이터)이 이달 말까지 일하고 퇴임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딸을 출산하고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백악관 대변인에게 요구되는 끊임없는 시간과 에너지, 주의를 쏟으면서 두 어린 자녀가 마땅히 받아야 할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없다는 걸 느꼈다”며 “바로 그 점이 결국 백악관을 떠나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기로 한 달콤씁쓸한 결정을 내린 이유”라고 적었다.

레빗은 지난 2024년 대선 승리 후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당시 그의 나이는 27세로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었다. 지난 5월 둘째로 딸을 낳은 레빗은 둘째 출산을 위해 휴직했다가 최근 대변인으로 복귀했지만, 결국 육아 전념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