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먼덜라인의 한 중학교 교사이이자 고등학교 배구코치인 다고베르토 디아스(48)가 미성년자 불법 영상 촬영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8월 여학생이 코치의 불법 촬영을 의심해 학교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피해 학생은 코치가 스트레칭 동작을 시킨 뒤 휴대전화 플래시가 터지는 것을 목격하고 관계자에게 알렸다. 경찰은 수색영장을 통해 디아스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사진과 영상을 다수 발견했다.
디아스는 지난 22일 체포되어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첫 법정 출석 후 석방됐으며, 다음 재판은 10월 26일 열린다. 학교 측은 신고 즉시 코치를 직무 배제하고 해고 절차에 착수했으며, 용기 내어 신고한 학생을 높이 평가했다. 경찰은 추가 제보를 당부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