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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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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호박 농장, 올해 수확량 95%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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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Chicago

일리노이주 북부의 한 가족 운영 호박 농장에서 올해 수확량의 약 95%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농장주와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부너 카운티 캡런에 있는 마이어스 가족 농장은 지난달 2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군가 농장 밭에 침입해 수확하지 않은 호박 대부분을 훔쳐 갔다고 밝혔다. 농장 측은 이미 수확해 보관 중인 호박만 남아 있어 사실상 올해 호박 판매를 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농장 측은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을 뿐 아니라 올해 처음 참가할 예정이었던 부너 카운티 농장 순례 행사에서도 호박 따기 체험을 제공할 수 없게 됐다.

도난당한 것은 주로 일반적인 주황색 호박이며, 특수 품종과 채소는 아직 판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팝라그로브와 캡런 일대 다른 농가들도 유사한 피해를 입어 수확철 농작물 도난이 지역 농가들의 새로운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사건이 알려진 뒤 이웃들의 격려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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