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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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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몸과 마음을 함께 돌봐야 진정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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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삶의 자신감 회복입니다”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전문 피트니스 코치 제니 리(이혜원) 코치는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고 있다.

한국에서 어린이 수영 강사로 활동한 그는 미국 이주 후 퍼스널 트레이너로 경력을 쌓았으며, 노인센터에서 시니어 운동 지도를 맡으면서 미국 공인 시니어 운동 전문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 코치는 시니어 건강관리에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신체 기능 저하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을 경험하는 시니어들이 많다”며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심리 상태를 먼저 살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시니어 상담 분야 교육도 병행하고 있는 그는 운동 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수업은 손가락 운동과 복식 호흡, 스트레칭으로 시작된다. 그는 “손 운동과 호흡 훈련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신체 활동을 위한 좋은 준비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근력 운동과 균형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코치는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지만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려면 하체 근력과 균형 능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며 “의자에서 일어나기, 계단 오르내리기, 보행 유지 모두 하체 근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파킨슨병을 앓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트레칭과 균형 운동, 근력 운동을 실시해 보행 능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변화를 확인하기도 했다.

현재 ▲1대 1 개인 트레이닝 ▲자택 방문 운동 지도 ▲커뮤니티 센터 및 시니어 모임 대상 그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참가자의 건강 상태와 체력 수준에 맞춰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니리 운동가

이 코치는 “몸이 아프고 마음이 우울하다고 해서 미리 포기하지 마십시오. 오늘의 작은 움직임과 따뜻한 대화 한마디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자신의 힘으로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건강한 몸과 자신감을 갖고 매일을 기쁘고 당당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니어 건강이 수명 연장을 넘어 삶의 질과 직결되는 시대.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이혜원 코치의 운동 철학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문의: Jenny Lee(이혜원 코치) 847-833-6178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