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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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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불 보험사기 연루 한인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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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자료사진

▶ 앰트랙 직원보험 허위청구
▶ 징역 15개월·84만불 배상

앰트랙 직원 건강보험을 겨냥한 대규모 의료보험 사기 공모에 가담한 한인 물리치료사가 연방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방검찰 뉴저지 지검에 따르면 뉴욕주 플러싱에 거주하는 이재관(42)씨는 8일 뉴저지 연방법원에서 징역 15개월과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씨에게 배상금 84만1,666달러도 지급하도록 명령했다.

이씨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실제 제공되지 않았거나 의학적으로 불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앰트랙 건강보험에 허위 청구하는 사기 공모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 5월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의 물리치료사 면허와 사업체 은행계좌를 허위 청구에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그 대가로 수익 일부를 받았다.

공범들은 앰트랙 직원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이들의 개인 정보와 보험 정보를 이용해 허위 청구를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사기 사건에서 앰트랙 건강보험이 지급한 허위 보험금은 1,100만 달러를 넘었으며, 이씨와 관련된 청구액은 84만1,666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사건으로 총 19명이 기소됐으며, 모두 의료사기 공모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이번 수사는 앰트랙 감사관실 특별수사요원들과 앰트랙 경찰이 진행했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