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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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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바이오콘, 로슈와 유방암 치료제 특허소송 합의…2028년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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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인도 제약회사 바이오콘(Biocon)이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Roche)와 유방암 치료제 복제약을 둘러싼 미국 특허침해 소송에 합의했다.

14일 언론발표에 따르면 로슈의 미국 자회사 제넨테크(Genentech)는 바이오콘의 유방암 치료제 ‘페브릴조(Pebrilzo)’ 출시와 관련해 제기했던 특허소송을 취하했다.

페브릴조는 제넨테크의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Perjeta)’의 바이오시밀러 즉 살아 있는 세포를 이용해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이다. 일반 합성의약품과 달리 원제품을 완전히 동일하게 복제할 수는 없지만 효능과 안전성에서 높은 유사성을 갖는다.

합의에 따라 바이오콘은 2027년 1분기 영국과 유럽연합(EU), 2028년 3분기 미국에서 페브릴조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콘은 이번 합의로 바이오시밀러의 가장 빠른 허가된 출시 시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퍼제타는 지난해 로슈의 매출 상위 6위 의약품으로, 전 세계에서 약 36억7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제넨테크는 올해 초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바이오콘이 자사 특허를 침해할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14일 법원에 소송 취하를 요청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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