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 F
Chicago
Thursday, October 15, 2026
Home 종합뉴스 주요뉴스 펜실베이니아 워터파크 리조트서 남편·3세 아들 살해…27세 여성 체포

펜실베이니아 워터파크 리조트서 남편·3세 아들 살해…27세 여성 체포

3
포코노 타운쉽 경찰국

펜실베이니아주 먼로 카운티 포코노 타운십의 워터파크 리조트 그레이트 울프 랏지에서 남편과 3세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

15일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메탈리카 해리슨(27)은 911에 전화해 남편과 아들이 숨졌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객실 바닥에 놓인 별도 매트리스에서 남편 찰스 해리슨과 3세 아들이 흉기에 찔려 숨진 것을 발견했다. 남편은 여러 차례, 아들은 한 차례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

경찰은 욕실에서 대형 식칼과 작은 칼을 발견했다. 리조트 측은 해당 종류의 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감시카메라에는 11일 밤 11시20분께 부부가 객실로 돌아온 뒤 아무도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색영장에 따르면 가족들은 해리슨이 지배적이고 통제적인 성향을 보였으며, 임신을 원하지 않았고 아들 때문에 남편과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데 불만을 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가족이 9월 21일 투숙해 체류 기간을 10월 13일까지 연장한 사실도 확인했다.

해리슨은 살인 혐의 2건으로 기소됐으며 보석은 불허됐다. 예비심리는 21일 열린다.

<김승재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