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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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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발에 미 연방정부, 시카고 암트랙 차량기지 이전 계획 환경심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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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타임스

시카고 남부 브리지포트 지역의 대규모 암트랙(Amtrak) 차량정비기지 건설 계획이 주민 반발 끝에 연방정부의 환경심사를 받게 됐다.

연방철도청(FRA)은 26일 약 9억1,500만 달러 규모의 차량기지 이전 사업에 대한 환경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 사업은 환경영향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정식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철도 고가구조물 17개 보수공사가 추가되면서 결정이 바뀌었다.

암트랙은 현재 시카고 사우스루프 14번가에 있는 정비시설을 브리지포트의 캐널스트리트 33~35번가 철도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존 부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새 야구장 건설 후보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주택과 학교 인근에 24시간 운영되는 대형 정비시설이 들어서면 소음과 대기오염, 부동산 가치 하락 등이 우려된다며 반대해 왔다.

연방 환경평가에는 30일간의 주민 의견 수렴과 최소 두 차례의 공개회의가 포함되며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시의원 니콜 리는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소음과 경제적 피해 우려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주민단체는 더욱 포괄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요구하고 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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