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대~한민국, 태극전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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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에 보내는 응원메시지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구 축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이 오는 14일 개막된다. 이번 월드컵 본선에는 한국을 비롯해 총 32개국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룬다. 독일, 멕시코, 스웨덴 등 강팀들과 한조인 한국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시카고 한인들로부터 한국 대표팀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들어봤다.

 

■김기영(시카고체육회장): 예선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승 1무를 거둔다면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본다. 한발짝 빠른 압박 공격과 수비라인 보강이 중요하다. 시카고 체육인 및 동포들이 합심해 응원하는 열기가 태극전사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김영식(시카고축구협회장): 2002년에 4강까지 올라간 저력이 있고 모두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시카고 축구인들도 많이 응원을 하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로 태극기를 달고 나오는 선수들이 좋은 팀워크를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길 응원한다.

 

 

■곽상호(샴버그유나이티드사커클럽 회장): 정신력을 발휘해 서로 격려하면서 경기에 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축구는 그 날의 상황에 따라, 어떤 사람들과 경기를 하느냐에 따라 늘 결과가 다르다. 좋은 팀 플레이를 보여주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백민애(북미대한장애인체육회 준비위원장): 태극의 전사들이 또 다시 2002년 월드컵때와 같은 멋진 신화를 창조하길 바란다. 시카고에서 한인들이 함께 붉은 악마가 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하겠다. 건승을 기원한다. 대한민국 붉은 악마 화이팅!

 

 

■이종국(시카고총영사): 16년전 붉은 티셔츠를 입고 서울 광장을 가득 메우고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4강 신화를 이뤘을 때 온 국민이 느꼈던 감동을 다시 느끼게 되길 바란다. 동계올림픽때처럼 다함께 합심해 한국팀의 선전을 응원한다.

 

 

■서이탁(시카고한인회장): 재외동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한국 대표팀이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 국민과 해외동포들께 희망을 선물하길 부탁한다. 대표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너무 부담갖지 말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길 바란다. Go! Reds!

 

 

■써니 김(시카고한인여성회장): 선수들이 부담갖지 말고 열심히 잘 싸워서 한국인들에게 위로, 희망, 기쁨을 주길 바란다.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전국민이 다시 하나로 뭉치길 소망한다. 한마음이 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김윤태(한인문화회관 회장): 승부도 중요하지만 대표팀이 연습한대로 열심히 뛰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올해 초 동계올림픽 합동 관람때와 같이 동포사회에 중요한 행사에는 언제든지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러시아에서도 멋진 새 역사를 써내려가길 바란다.

 

 

■정종하(시카고평통 회장): 한국팀이 열심히 배우고 연습한 만큼 멋진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꼭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동포사회에 큰 힘과 기쁨이 돼주길 바라며 함께 응원을 열심히 하겠다. 손흥민 등 한국 선수 모두 힘내시길…

 

 

■이영록(한인청년회의소 회장):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덧 월드컵이 돌아왔다.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면 2002년 월드컵때의 영광을 되살려 다시한번 4강에 진출하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태극 전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전한다.

 

 

■김주인(중서부재향군인회장):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팀은 죽음의 조에 속해있다. 그러나 아시아 최초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한 축구 강국으로서 전세계 코리안이 한마음으로 응원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붉은 악마의 함성이 기대된다. Go Korea!

 

 

■오희영(노스브룩 커미셔너): 우리의 붉은 악마들이 비록 독일, 멕시코, 스웨덴 등 잘하는 국가들이 대거 포함된 죽음의 조에 속해있지만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쳐서 하나가 돼 경기를 펼친다면 2002년의 기적을 다시 이루어낼 수 있다고 믿고 응원한다.

 

 

■빈상훈(프로스펙트 하이츠 거주): 월드컵의 진정한 의미는 한 국가를 대표해 필드 위에 나서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함께 싸우는 것이다. 그동안 쉬지 않고 땀 흘려온 선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렁찬 목소리로 힘이 돼주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화이팅!

 

 

 

■김병석(GPI 사무총장): 먼저 9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 현재 주전 부상 등 어려움이 있지만, 남북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남은 기간 호흡을 잘 맞춰서 멋진 경기 치루길 바란다.

 

 

■이경재(테너):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먼저 수고했으며 정말 잘하고 있다는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 경기의 승패를 초월해 국민들에게 시원한 감동을 주는 우리 대표팀이 되길 기원하며 응원한다. 기대를 뛰어넘는 기적을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김대희(자영업):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하고 기원한다. 특히 개인적으로 이승우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선전을 바란다. 조별 리그에서 기적을 일궈내 독일과 함께 16강에 진출하기를 염원한다. 태극전사 화이팅!

 

 

 

■최아진(버펄로 그로브): 2002년 월드컵 4강의 감동을 러시아에서도 다시한번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큰 부상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면 좋겠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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