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체조팀 성추행범 ‘래리 나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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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포츠팀 닥터 어카운트 몰수

전미 여자체조 대표팀원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수감된 전 팀 닥터 래리 나사르 (57) 소유의 교도소 계정의 2천 달러가 피해자 보상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검사는 3년 전 수감되면서 벌금으로 부과된 1만2천825달러 중  오직 300달러만 지불했음이 밝혀졌다며 연방 Stimulus Checks로 받은 2천 달러를 피해자 변상에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연방 법원에 따르면 그는 약 5만7천 달러의 변상액과 5천 달러의 Special Assessment가 밀려있다고 전했다.

교도소 당국은 수감자들의 계정은 콜렉션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이 원칙이라며 연방 검사의 이러한 조치에 대해 나사르의 변호사가 어떤 대처를 할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수백 명에 달하는 여성 체조선수들이 나사르가 미시건 주립대학에 근무할 당시 그리고 인디애나 소재 USA Gymnastics를 운영하면서 메디칼 치료라는 명목으로 성추행 을 저질러 왔음을 폭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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