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및 세탁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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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2018 정기총회 및 세탁인의 밤’에서 세탁협회 24대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

IL한인세탁협회, 24대 임원진 공식출범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회장 연재경)가 지난 15일 ‘2018 정기총회 및 세탁인의 밤’을 갖고 연재경 회장을 비롯한 제24대 임원진이 공식 출범했다.

약 500명의 회원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링턴 하이츠 소재 유러피안 크리스탈 뱅큇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환영사(이창훈 대회장) ▲축사(김성권 17대 회장, 서이탁 한인회장) ▲장학금 전달식(이경복 장학위원장) ▲취임사(연재경 회장) ▲감사패·공로패 증정 ▲24대 임원소개 등 1부 순서 후, 성창익 밴드 공연과 경품 추첨 등 2부 여흥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김현호, 이권성, 최예림, 권지웅, 김나래 등 5명의 학생에게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식에서는 이진(207학군 교육위원), 이종혁(대한항공 시카고지점장), 영 류(하이드로 다이내믹스 컨설턴트), 찰스 이(파머스보험 대표), 김진희(해와달 대표), 정대환 변호사, 피터 초이(리버스 카지노 매니저) 등이 세탁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23대에 이어 24대 회장으로 연임한 연재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성장과 발전을 이룩했다. 올해부터는 드랍오프 회원들도 이사가 될 수 있으며, 젊은 회원 모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경복 장학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 세탁협은 앞으로도 차세대 인재들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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