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2018] 일리노이 31위, 플로리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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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살기에 좋은 주 순위

 

미국에서 은퇴해서 살기에 가장 좋은 주는 어디일까.

개인 및 소비자 정보 사이트인 ‘월릿 허브’가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저렴한 생활비와 삶의 질, 의료 시스템 등을 기준으로 자체 조사한 은퇴하기 좋은 주 순위에서 일리노이는 중하위권인 31위를 기록했다. 1위는 플로리다주였고 콜로라도, 사우스다코다, 아이오와, 버지니아가 2~5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1위에 오른 플로리다주는 은퇴 후 삶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저렴한 순위에서 전국 1위에 랭크됐고, 삶의 질 순위 면에서도 전국 5위로 상위권에 포진하며 ‘은퇴자들의 천국’으로 꼽혔다. 일리노이주는 생활의 질 면에서 전국 13위, 의료 시스템 면에서는 32위, 물가가 저렴한 비용 면에서는 40위에 올라 종합 순위 31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은퇴후 살기가 제일 나쁜 주로는 켄터키주가 꼽혔고, 뉴저지가 49위, 로드아일랜드가 48위로 최하위권에 속했다.<심우성·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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