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2016] “합창단원들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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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간호사협 엔젤스합창단 함경애 음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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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200여명이 참석한 디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간호사협 엔젤스합창단의 함경애<사진> 음악부장은 “합창단원이 20명 남짓으로 비교적 적다. 하지만 합창단원들께서 최대한 많은 인원을 동원해주셔서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신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합창단원 한 명 한 명이 자비로 디너콘서트 비용을 충당해서 오늘의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 원래 디너콘서트는 1년에 한번씩 했었다. 하지만 이번 콘서트는 2년만에 진행된 콘서트다. 앞으로는 평소대로 1년에 한 번씩 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경애 부장은 “엔젤스합창단은 순수한 열정으로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간호사들의 모임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모여서 함께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들 바쁘고 힘든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나오셔서 연습하고 화합한다. 단원 분들께 무척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합창단은 사회와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양로원 등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불러주시는 곳이 있다면 엔젤스합창단은 언제든 기쁜 마음으로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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