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시카고교당…원기 102주년
원불교 시카고교당(주임교무 이정길)이 지난달 30일, 원불교 창시일을 기념하는 102주년 원불교 ‘대각개교절’ 경축법회를 열었다.
대각개교절은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고 원불교가 문을 연 교단 최대의 경축일이며 교도들의 공동생일날이다. 이날 행사는 ▲개식 ▲입정 ▲경축기원 ▲교가 ▲봉축사(김송기 법사) ▲법어봉독 ▲종법사 대각경축 법문(이정길 교무) ▲대각경축가 ▲설법(장응철 종법사) ▲개교경축가 ▲어린이 피아노 연주 및 노래공연, 바이올린·피아노 연주, 합창 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길 교무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행사에 전교도가 모여 대각개교절을 기념했다. 다양한 잔치를 열어 외국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겁고 거룩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교당에서 요가교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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