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2017] ‘올해를 빛낸 아시안 상’ 수상 한인들

1113

■신춘자 단장(아시안 인도주의상): 어머니합창단의 창립 멤버이자 단장으로서 이렇게 상을 받게 되었지만 이 상은 어머니합창단원들 모두를 위한 상이다. 어머니합창단이 있기에 내가 이 자리에도 설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건강이 닿는 한 더욱 열심히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정해림 전 한인회장(대통령 평생 봉사상): 건강상의 문제로 20여년간 한인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는데 뜻밖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다. 한인회장 시절에 커뮤니티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것 때문에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돕도록 하겠다.

 

■안젤라 장(아시안 모범 시민 서비스상): 살면서 소외된 사람들과 연장자들에게 봉사하려고 많이 노력해왔는데 그것 때문에 이런 좋은 상 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개인적으로도, 어머니합창단의 홍보부장으로서도 더 많은 사회봉사를 할 예정이다. 큰 상 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김순철-춘옥 부부(아시안 모범 가정상):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밝고 화합할 수 있는, 또 안정적일 수 있는 이민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 이번 상을 통해 한인들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우리 가족도 모범적인 모습만 보이도록 하겠다.<신경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