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2017] 샴버그 보석상 털렸다

1406

절도범 3명, 진열장 부수고 훔쳐

 

연말을 맞아 절도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샴버그 타운내 우드필드샤핑몰 인근에 위치한 보석체인점 ‘자레드 주얼리’가 절도피해를 입었다.

30일자 데일리 헤럴드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쯤 1700 이스트 우드필드 로드 소재 자레드 주얼리<사진>에 3명의 절도범들이 침입해 종업원과 손님들을 위협한 후 망치로 진열장을 부수고 다이아몬드 등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 관할 샴버그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망치외에 다른 무기는 지니고 있지 않았으며 당시 매장안에는 8명의 종업원과 손님 2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아무도 부상당하진 않았다. 매장측은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중이다.

경찰은 매장내 감시카메라와 절도범들의 족적 등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절도범들은 어두운 색의 옷과 후드 티셔츠를 입은 흑인 남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절도범들은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제보전화: 847-882-3534)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