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2017] 굿바이,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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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이 저문다. 희망과 설렘으로 시작했던 긴 여정이 어느덧 365회의 낮과 밤을 교차하며 끝나간다. 시카고의 심장 다운타운 매그니피슨트 마일에서 저무는 정유년 마지막날 밤거리를 보며 일단 한숨을 고른다. 새로운 희망 가득한 2018 무술년을 맞이하기 위해…<사진=김중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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