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주화를 23일 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에 공개했다. 이번 기념주화 가격은100달러로 1000개만 한정 제작돼 선주문제로 판매를 실시했으나 공개 당일 모두 품절됐다. 추가 제작 판매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기념주화 앞면에는 두번째 회담을 뜻하는 숫자 ‘2’와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New Avenue Towards Peace)라고 새겨져 있고, 한글로 ‘하나의 평화, 세명의 지도자’라고 표기돼 있다. 뒷면에는 ‘전환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노력’(A Turning Point – Working Towards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이 새겨져 있고, 한글로 ‘평화 회담’이 적혀있으며 왼쪽부터 성조기, 태극기, 인공기와 정상회담 개최지 하노이의 상징인 주석궁이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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