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신분 확인 절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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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총영사관 입주 건물 방문객 대상

 

시카고 총영사관이 입주한 다운타운 소재 NBC 타워 건물 출입시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NBC타워측은 건물 출입자들에 대한 보안 조치의 일환으로 1층 로비 엘리베이터 승강장 입구에 보안 게이트를 설치하고, 오는 29일부터 모든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신분 확인 절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방문객들은 1층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후 출입증을 수령하면 된다. 만약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안내데스크 직원이 총영사관에 전화 확인 후 일회용 출입증을 받을 수 있다. 출입증 수령 후 23~36층이 표시된 엘리베이터 승강장 입구의 보안게이트 상단 센서에 출입증을 스캔하면 된다. 총영사관은 27층에 위치해 있다.

총영사관측은 “이번 출입 절차 변동으로 인해 총영사관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다소 불편함이 있으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건물 출입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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