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시카고지회 발기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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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3·1운동을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한 운동에 시카고 동포사회도 동참한다.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상임대표 김영진)는 오는 5월 6일 오후 5시부터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해외지부 시카고지회 발기인 모임을 갖는다.

이근무 W-KICA 공동대표는 “3·1운동은 남북이 갈라지기 이전 민족운동으로 한국역사에 중요한 부분이자 주변 국가에 여러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3·1운동정신을 통한 민족통일운동의 밑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시작됐다. 내년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평양에서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려고 한다. 등재 추진위원회는 남북한, 해외 각 33인으로 구성된 공동대표단과 1천명의 발기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지역 중 5월 6일 시카고에 이어 5월 7일 LA에서도 발기인 모임을 갖는다. 시카고는 민족 운동이 활발했던 지역중 하나로 특히 기미독립선언 조선민족대표 33인중 1명인 김창준 목사를 모시고 시카고에 최초의 교회가 창립되는 등 중요한 지역이다. 시카고에서도 해외 33인 명단에  2~3명을 추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무 공동대표는 “김영진 상임대표가 참석하는 5월 6일 시카고 발기인 모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중서부지역에 거주하는 3.1운동, 독립운동과 관련된 선조를 둔 후손들이 꼭 오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문의: 847-331-2998)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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