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스, 환경미화국장 지명
▶ “검증된 리더십과 경험”
LA 시정부에 첫 한인 여성 국장이 탄생하게 됐다. 캐런 배스 LA 시장실은 L공공사업위원회 산하 환경미화국(LASAN) 신임 국장으로 한인 준 김-로페스(사진) 몰튼 니구엘 수도국 CEO를 지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그는 LA시 역사상 최초의 한인 환경미화국장이자 시 핵심 부서를 이끄는 첫 한인 여성 국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LA시의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인사로 평가된다.
이번 임명은 LA 시의회 인준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최종 인준시 오는 7월27일부터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배스 시장은 임명 서한에서 “준 김-로페스 국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스티브 강 공공사업위원회 의장 역시 “수십 년간 축적된 리더십과 혁신 경험을 갖춘 검증된 공직자”라며 “한인사회와 LA 전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에 능통한 준 김-로페스 국장은 UC 샌디에고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사, 캘스테이트 노스리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4년간 오렌지카운티 몰튼 니구엘 수도국 최고경영자로 재직하며 상하수도 및 재활용 시스템 운영을 총괄했다.
재임 기간 동안 해당 기관은 글로벌 워터 어워즈에서 세계 상위 5대 공공 유틸리티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운영 혁신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