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우 총장, 2024년까지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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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컬럼비아칼리지 이사회 만장일치 승인

 

시카고 일원 대학 가운데 유일한 한인 총장인 시카고컬럼비아칼리지 김광우<사진> 총장이 2024년까지 연임하게 됐다.

컬럼비아칼리지에 따르면, 2013년 10대 총장으로 선임된 김 총장은 최근 이사회의 만장일치 의결에 따라 임기가 오는 2024년까지로 다시 연장됐다. 컬럼비아칼리지는 김 총장이 취임한 이래 ▲강력하고 포괄적인 2015~2020년 계획 시행중 ▲커리큘럼 개혁을 통해 학위에 대한 명확한 길 제시 ▲직업 상담, 포트폴리오, 멘토링, 학생 고용 등을 돕는 통합 커리어센터 설립 ▲다양성과 평등성을 위해 반 인종차별주의적 캠퍼스 문화 장려 및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교수 고용 ▲2019년 가을 오픈하는 최초의 학생회관 설립 등 다양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우 총장은 “10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2024년까지 연임을 하게 돼 영광이다. 이사회의 자신감 표출은 컬럼비아칼리지 모든 구성원들이 학교의 성공과 학생들을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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