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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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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스 고교 교사, 아동 성착취물 운반 혐의로 연방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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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TV

시카고에 거주하는 42세 남성이자 나일스 지역 고등학교 교사가 아동 성착취물(아동 포르노) 운반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일리노이 북부연방검찰청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머스 닐이 아동 성착취물 이미지와 동영상을 휴대전화에 저장한 채 지난 6월 17일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닐은 멕시코 도착 후 국경 당국의 2차 검색 대상자로 지정됐으며,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동 성착취물에 해당하는 이미지가 발견됐다.

멕시코 당국은 닐의 휴대전화와 함께 노트북 2대, 전자저장장치 6개 등 소지품을 확보한 뒤 그를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시켰다.

휴스턴에 도착한 후 국토안보수사국(HSI)이 압수한 전자기기를 조사한 결과, 수백 개의 아동 성착취물 파일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닐이 현재 나일스 타운십 고교학군(District 219) 소속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학군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해 법률 자문을 받으며 수사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HSI의 수사 대상이 된 해당 직원은 직무에서 즉시 정직 처분을 받았다”며 “학군은 직원에 대한 모든 민원과 의혹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학교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아동 성착취물 운반 혐의는 최소 5년 이상의 연방교도소 수감형이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닐은 현재 연방 구금시설에 수감된 상태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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