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팰팍시 한인 시의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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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8일 시카고에서 50개 지역구를 담당하는 시의원 선거가 실시된 후 십여 군데는
결선 투표에 가야 최종 결정이 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뉴욕주 팰리세이즈 팍에서 한인 2세 민석준
씨가 시의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이다.
민씨의 가족은 시카고에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리세이즈팍은 한인이 시장으로 선출되면서 민석준 의원을 시의원으로 임명했으나 이를 반대하는
전 시장측은 ‘팰팍 시의원 임명 취소 요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그러나 항소 법원이 지난 주 이를 기각함으로써 민석준 시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로컬 KBN
뉴스는 전했다.
한편 시카고에서는 한인 2세 제임스 서씨가 처음으로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아쉽게
득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