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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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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빌 전 카이로프랙터, 60만 달러 보험사기 유죄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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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 스트릿뷰

일리노이 리버티빌에서 카이로프랙틱 업체를 운영했던 임승한 씨가 실제 제공되지 않은 진료 서비스를 보험사에 청구해 60만 달러 이상을 받아낸 혐의로 연방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을 받았다.

링컨샤이어에 거주하는 임승한 씨(42)는 2023년 8월 일리노이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의료보험 사기 혐의 14건으로 기소됐다. 임 씨는 과거 리버티빌 1310 사우스 밀워키 애비뉴에 있던 ‘무브먼트 헬스 앤 리햅’(Movement Health and Rehab)을 소유·운영했다. 이 업체는 ‘모투 카이로프랙틱’(Motu Chiropractic), ‘모투 카이로마사지’(Motu Chiromassage)라는 이름으로도 운영됐다. 검찰에 따르면 임 씨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블루크로스 블루실드에 허위 보험 청구를 제출했다. 청구 내역에는 실제 제공되지 않은 진료 서비스가 포함됐으며, 일부는 임 씨나 환자가 해당 날짜에 일리노이에 있지 않았던 경우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임 씨는 또 다른 카이로프랙터가 자신과 가족에게 진료를 제공한 것처럼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임 씨가 해당 서비스가 실제로 제공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청구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블루크로스는 의료 제공자가 본인이나 직계가족에게 제공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보험금 청구를 허용하지 않는다. 검찰은 임 씨가 자신이 진료 제공자로 확인될 경우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다른 카이로프랙터가 진료한 것처럼 허위 청구를 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가 청구 내역에 대한 감사를 시도하자 임 씨는 허위 환자 진료기록과 관련 서류를 작성해 보험사에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같은 방식으로 임 씨와 해당 클리닉이 블루크로스로부터 60만 달러 이상을 부정하게 받아냈다고 밝혔다.

일주일간 진행된 재판 끝에 배심원단은 지난 6월 12일 의료보험 사기 혐의 13건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임 씨는 향후 형량 선고에서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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