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류사회에서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리틀올코리아 예술재단이 2023년 대통령 사회봉사상 수여단체로 선정됐다.
주로 한인동포 3세 어린이로 구성된 리틀올은 2022년 세계대합창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연주, 시카고 산업과학박물관 공연, 다국적 기업의 각종 컨퍼런스 그리고 초청연주를 통해 문화예술 평화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한 6.25 참전용사를 위한 연주와 KBS 주최 이산가족 찾기 다큐 참여, ACDA(American Choral Director Association)의 연주에서는 학교 지휘자, 음악교수, 작곡가를 비롯한 2천여 명의 관중으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리틀올은 지난 20일에 진행된 수여식에서 2023년에 활동한 모든 단원들에게 봉사상이 주어졌다.
리틀올은 오는 7월8일부터 10일까지의 여름 뮤직캠프와 7월14일의 리틀올 정기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노래와 세계 명곡들을 연주하게 된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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