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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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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예비군, 아내 살해 후 냉동고 유기…두 달간 국제 도피 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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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folk Police Department

미국 버지니아주 출신 해군 예비군이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냉동고에 숨긴 혐의로 두 달간의 국제 도피 끝에 붙잡혔다고 당국이 밝혔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데이비드 바렐라(38)는 해외에서 체포돼 버지니아로 송환될 예정이며, 1급 살인 혐의를 받게 된다. FBI 국장 캐시 파텔은 성명을 통해 “이번 해외 체포는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고 두 달 넘게 법망을 피해 도주했지만 정의는 결코 그를 잊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리나 M. 게라 에차바리아(39)는 지난 2월 4일 실종 신고됐으며, 노퍽 검시당국은 사인을 타살로 판정했다. 당국에 따르면 그녀의 시신은 노퍽에 위치한 두 사람의 아파트 냉동고 안에서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되기 전 게라는 버지니아 주경찰이 발령한 ‘위험 실종 성인 경보’ 대상자였다. 경찰은 당시 “해당 여성의 실종은 수사기관 판단에 따라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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