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토네이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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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카운티 피해 입어

9일 밤 토네이도가 쿡카운티를 비롯 드캡 카운티,  맥헨리 카운티 등을 강타해 집이 파괴되고 정전이 되는 등 막심한 피해를 입혔다.

시카모어 지역 일원에 토네이도가 터치다운하면서 건물이 부서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피해를 입혔다고 NBC-TV(채널5)는10일 보도했다.  기상대에 의하면 9일 오후 6시 반 이후에 메이플 팍 지역 등 수개의 커뮤니티는 토네이도 경고가 이슈되었다고 밝혔다.

폭풍이 지나간 후 5백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은 정전 사태를 겪고 있다고  10일 컴에드는 확인했다. 폭풍우로 인해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는 270여 편의 비행기 스케쥴이 취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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