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열풍… 잭팟상금 합계 17억달러

136

▶ 메가 9억7,700만불 누적
▶ 파워볼도 7억5천만 달러

미국 양대 복권인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스’의 이번주 당첨금 합계가 17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다시 로토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19일 추첨한 메가밀리언스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22일 추첨되는 메가밀리언스에서 잭팟에 당첨될 경우 상금이 9억7,700만 달러로 불어났다. 이는 미국 역대 복권 중 10번째로 큰 금액이다. 당첨금이 이같이 불어난 건 지난해 12월8일 이후 3개월 넘게 1등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지난 20일 추첨된 파워볼 복권도 1등 당첨자가 없어 오는 23일 파워볼 잭팟 상금은 7억5,000만 달러가 됐다. 이들 두 가지 복권의 1등 상금을 합치면 무려 17억2,700만 달러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