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보며 새해 맞으세요”

501
지난 2018년 네이비피어에서 열린 신년 맞이 연례 불꽃놀이 행사<시카고 트리뷴>

새해를 앞두고 시카고 일원에서 다양한 불꽃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다운타운 시카고 강을 따라 미시간 호변에 위치한 네이비 피어까지 오는 31일 자정 신년 맞이 연례 불꽃놀이 행사가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꽃놀이 참가자들은 백신 증명서 또는 72시간 내 발급받은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한다.

이번 불꽃놀이는 올리언스·라살·클락·디어본·스테이트 스트릿, 미시간 에비뉴와 콜롬버스 스트릿 사이, 콜롬버스 스트릿과 디세이블 레익 쇼어 드라이브, 네이비피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새해 전야 불꽃놀이를 재개할 수 있어 기쁘고,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불꽃놀이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적은 실외에서 진행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