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필드 동물원 9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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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을 바꿔

브룩필드 동물원이 오픈한 지 90년이 되면서 미래지향적인 과감한 정책 추진의 하나로 명칭을 바꾼다.

새 명칭은 “브룩필드 동물원 시카고(Brookfield Zoo Chicago)”이다.
또 동물원 측은 새로운 모토를 “커넥트.케어.컨서브(Connect.Care.Conserve)”라고 밝혔다.

동물원 방문객들이 환경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면서, 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야생동물과 자연을 보전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명칭 변경과 더불어 로고도 들소에서 사자로 바꿨다.
동물원 CEO 마이클 애드케슨은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비전을 세우면서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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