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장비업체 ‘상코샤’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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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유치코시 일본 본사 회장<사진 좌>: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인 커뮤니티와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도전 정신이 강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꼼꼼히 따지는 한인 세탁업계의 딜러 및 비즈니스 오너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미주시장에 진출하게 됐기 때문이다. 상코샤를 1968년 설립한 창업주이신 아버지도 세탁업을 하셨기 때문에 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셨다. 기술, 서비스, 고객 만족 등 모든 측면에서 완벽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중이다. 앞으로도 시카고를 비롯한 세탁업계 종사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 제품을 애용하고 격려해주는 한인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웨슬리 넬슨 미주 지사장<우>: 지난 25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고객이 사업장에서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적극 도울 것이다. 고객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한인들은 고장나지 않고 튼튼한 제품을 선호했고, 늘 완벽함을 추구하는 우리 제품과 잘 맞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맺고 함께 성장하는 것 같다. 일본에서 제품 생산과 관리를 총괄하고 제작부터 포장까지 모든 공정이 본사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현재 미주 본사에는 13명의 직원중 3명이 한국인이며 필요하시면 언제든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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