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더 드라이브’ 개최… 30마일 자전거 코스 운영, 오전 11시30분~정오 차량 통행 재개
시카고 미시간호변의 대표적인 도로인 듀세이블 레이크쇼어 드라이브가 오는 9월 6일 일요일 자전거 행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매년 한 차례 열리는 ‘바이크 더 드라이브’ 행사는 레이크쇼어 드라이브를 자동차 대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개방하는 행사로, 올해도 약 30마일에 이르는 호변 자전거 코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차량이 없는 도로를 따라 시카고의 호수변 경관을 즐기며 자유롭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행사는 오전 6시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그랜트파크를 비롯해 브린마 애비뉴와 풀러턴 애비뉴 사이 구간, 오크우드 블러바드, 과학산업박물관 인근 등 지정된 진입 지점을 통해 코스에 들어갈 수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오전 8시까지 출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전 10시30분부터는 잭슨 블러바드 지점에서 새로운 참가자의 진입이 제한되며, 코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
오전 10시35분까지 참가자들은 랜돌프 스트리트 북쪽 또는 루스벨트 로드 남쪽 구간에 위치해야 하며, 이후 참가자들은 지정된 지점에서 레이크프런트 트레일로 이동해 행사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차량 통행은 오전 11시30분부터 정오 사이에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사 당일 오전 레이크쇼어 드라이브를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은 도로 통제에 대비해 우회하거나 이동 시간을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행사가 끝난 뒤에는 그랜트파크에서 음악 공연과 아침 식사 행사 등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팬케이크와 간단한 음료 등을 즐기며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바이크 더 드라이브’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자전거 이용자까지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 수익금은 시카고 지역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의 사업에 사용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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