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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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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차량 에어백 절도 급증…신고 1,200건에 체포는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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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BS

시카고에서 차량 에어백 절도가 급증하고 있지만 경찰 수사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경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4개월 동안 접수된 에어백 절도 신고는 1,200건을 넘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같은 유형의 절도 신고가 70건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절도범들은 차량 유리를 깨고 에어백을 훔친 뒤 암시장에서 수백 달러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해 에어백 절도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단 1명에 불과했다.

에어백 절도는 레이크뷰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웨스트타운, 로건스퀘어, 벨몬트크래긴, 훔볼트파크, 애번데일을 포함한 6개 지역이 전체 신고의 42%를 차지했다. 피해 차량은 혼다 차량이 주된 표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영상이나 과학수사 증거가 없으면 절도 사건 해결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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