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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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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유대계 잇단 피습 ‘증오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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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맨해튼서 흉기 공격

▶ 범인 ‘이슬람 정의’ 외쳐

뉴욕 맨해튼에서 아시아계 남성과 유대인 남성을 잇따라 흉기로 공격한 50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뉴욕 경찰과 맨해튼 검찰에 따르면 라울 모랄레스(51)는 지난 24일 맨해튼 센트럴팍 인근에서 발생한 두 건의 흉기 공격과 관련해 증오범죄가 적용된 2건의 2급 살인미수와 1급 증오범죄 폭행, 2급 증오범죄 폭행, 1급 폭행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은 24일 오후 1시31분께 몇 블록 간격을 두고 잇따라 발생했다. 검찰에 따르면 모랄레스는 먼저 57세 아시아계 남성의 뒤에서 접근한 뒤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며 흉기로 등을 찔렀다.

이후 그는 계속 걸어가 유대교 회당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온 남성을 발견한 뒤 십자드라이버로 가슴을 찔렀다. 경찰은 두 피해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첫 번째 피해자의 이름은 초크 성으로 확인됐으며, 칼이 등에 꽂힌 채 병원으로 옮겨져 다음 날 수술을 받았다. 두 번째 피해자인 모셰 예즈하크 그룬하우스는 유대교의 애도일인 티샤 베아브 예배를 마치고 회당을 나서던 중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