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한인들에 현금 지원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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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한인회, 16명 선정해 1인당 1천달러 전달

인디애나 한인회(회장 우해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적, 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인들에게 현금을 지원했다.

인디애나 한인회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신청을 받아 검토한 후 총 16명을 선정했으며 최근 이들에게 1인당 1천달러의 지원금을 우송했다고 밝혔다.

우해수 회장은 “다른 단체들과 마찬가지로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행사들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한인 동포들에게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이번 현금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는 누구나에게 차별없이 위험한 바이러스다. 인디애나 한인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 한인 동포의 상황을 예의주시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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