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룬교회, 설립 30주년 축하예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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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도 친필 성경 봉헌

지난 28일 알링턴하이츠 소재 여수룬교회(담임 전성철 목사)가 하나님께서 은혜로 함께한 30년, 하나님의 축복으로 인도하실 30년이라는 주제로 교회 설립 30주년 축하 감사 예배를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전성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했으며 정인석 목사(재미 고신총회장)가 등단해 ‘본이 된 성도, 소문난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명병헌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축하 순서에서는 강성로 장로의 축가와 공로패 증정에 이어 이진욱 권사 합창단 지휘자의 특송이 있었다.

한편, 공로패는 한 교회에서 30여년을 사역하고 성도로서 역할을 감당해온 전성철 목사와 이희재 장로, 이신숙 사모에게 수여됐다.
이 교회 권영석 장로는 설립 30주년을 맞은 여수룬 교회 성도들이 자신의 필체로 써내려간.
전 성도들의 친필 성경을 전성철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는 타임캡슐 형태로 교회건물 지붕에 보관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여수룬 교회는 1994년 창립되어 2001년 알링턴 하이츠 현재 위치한 곳에 예배당을 건축했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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