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법무부 법제처장 한인 피터 현씨 임명

500

한인 피터 현(한국명 현상진·사진)씨가 연방 법무부 법제처장으로 임명됐다.

연방 법무부는 한인 피터 현씨를 지난달 22일 연방 법무부 법제처장(Principal Deputy Assistant Attorney General)으로 공식 임명했다.

그는 워싱턴 DC 와일리 라인 LLP에서 파트너를 역임했고, 미 상원 법사위에서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의 수석보좌관으로 활약했다. 이에 앞서 버지니아주 동부 지부와 뉴욕주 검찰총장실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바 있다. 현씨는 UC 버클리와 뉴욕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현씨는 쉐마교육연구원 원장 현용수 교수의 아들로 알려졌다. 현용수 교수는 바이올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유대인 자녀교육을 다룬 다수의 책을 펴냈다.

<석인희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