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 남아 리암- 여아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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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아이를 낳은 부모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으로 남아는 리암, 여아는 소피아가 각각 꼽혔다. 매년 아기 이름 작명 추이를 분석해온 베이비 센터는 3일 남자 아기 이름으로 ‘리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이 됐다고 밝혔다.

남자 아기 이름 인기순위 3~10위는 노아, 올리버, 엘리샤, 루카스, 레비, 메이슨, 어셔, 제임스, 이든 순이었다. 이중 레비가 지난해 16위에서 올해 6위, 어셔가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9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탑10에 선정됐다.

여자 아기 이름 2~10위는 엠마, 에밀리아, 에바, 소피아, 샬럿, 이사벨라, 미아, 루나, 하퍼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샬럿이 지난해 8위에서 6위, 아멜라아가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여자 이름에서는 탑10 중 8개 이름이 모두 ‘아’ 발음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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