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현지 난민 돕기 활동 중인 ‘송솔나무’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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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솔나무 플루티스트 초청 공연 포스터>

6월 16일~19일, 로고스선교회 주최, 크리스찬저널 주관으로 우크라이나에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송솔나무 플루티스트를 초청하여 간증 및 플루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류 드라마 ‘허준, 이산,동이’ OST의 메인 연주자이자 ‘내 고향’의 작곡가인 송솔나무 플루티스트는 아프리카미래재단, 월드비전 등 국제 NGO 홍보대사 자격으로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난민의 피난을 돕고 구호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우크라이나 현지에서 3개월 넘게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송솔나무 연주자는 가족과 함께 폴란드로 이주하여 장기 구호 활동에 대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시카고의 로고스선교회를 6월15~20일 방문하여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 내용을 전하고, 크리스찬저널을 통해 모금된 긴급 후원금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송솔나무 연주자는 전직 경찰, 공무원, 사업가 등 현지인들로 구성된 구조팀을 결성하여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전쟁 발발 후 약 3,000명의 피난민들을 구조하고, 약 3,000톤 이상의 구호품을 보냈으며, 하루 3,000명의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등 활발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 난민들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참여한 이근 전 대위와 한국에서 온 다른 의용병들을 구출하기도 했다. 오는 6월 16일 목요일 1:30 pm(CST), 로고스선교회 채플에서 첫 간증 콘서트를 갖고, 6월 17일 금요일 8 pm(CST), 한미장로교회에서, 6월 19일 주일 11 am(CST), 헤브론교회에서 연이어 간증 콘서트를 진행한다. 각 집회에서는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특별 헌금 시간이 있다.
송솔나무 플루티스트 초청 공연 문의: (847) 60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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