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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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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경기…문화원에서 응원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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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카고 한인문화원 제공1

체코에 2대 1 역전승, 응원단 환호

2026 북중미 월드컵이 11일 막이 오른 가운데 첫 날 A조의 한국대표팀은 체코와 대결해 승리를 챙겼다.

선취골을 내주어 1대 0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황인범 선수의 동점골에 이어 오현규 선수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대 1로 역전승했다.

손흥민보다는 이강인이 공격을 주도했으며 김승규 골키퍼가 결정적 슈팅을 막아내며 선방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로 한국은 32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조 3위까지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 18일에 열릴 멕시코와의 경기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는 18일 오후8시 멕시코와의 대전이다.

시카고 한인회에서는 문화원 응원전에 참석하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붉은 티셔츠와 태극기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티셔츠 200장을 나눠주며 문화원측도 빵과 물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18일 응원전에는 대략 200~25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문화원측은 예상했다.

11일 밤에 열린 시카고 한인문화원 응원전에는 일리노이 지역 폭풍 경보가 발효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동포들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역전골이 터질 때는 모든 한인들이 일어나 환호했다.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승리는 통산 네 번째 기록이다.

사진-시카고 한인문화원 제공

글렌뷰에서 참석한 이 모씨는 “처음엔 경기가 잘 안풀려 조마조마했는데 동점골이 터지고 곧 이어서 교체로 들어간 오현규 선수가 극적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내는 바람에 응원의 함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노스브룩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이강인 선수와 김승규 골키퍼가 돋보였다.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48개국 중 32강에 진출할 확률이 높아진 듯 하다. 다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에서도 한국팀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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