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당뇨 치료 관련 서비스 확충

651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19일 당뇨병 치료를 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는 2969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리노이주 홈페이지>

J.B.프리츠커 주지사는 16일 로리 아동 병원에서 향후 당뇨병 치료 관련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받도록 조치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상원 법안 2969는 건강보험 회사측이 당뇨와 관련, 지속적 글루코스 모니터 즉 CGM을 커버하도록 했다. 이런 글루코스 측정기는 혈액 속의 당의 수치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기구로 따로 손가락을 찔러 피를 추출할 필요가 없다. 하루에도 수 차례에 걸쳐 바늘 하나를 이용해 당의 수치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구를 몸에 착용하게 되면 당의 레벨을 자동적으로 추적 가능하다. 로리 아동병원의 전문의 나오미 포겔은 이런 모니터를 통해 다이어트 평가 혹은 인슐린 필요 여부를 분 단위까지 관찰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